2026년 7월 30일부터 장기요양 수급자의 병원 방문을 돕는 ‘장기요양 병원동행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돌봄 서비스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처럼 가족 중 누군가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워진다면 어떨까요?단순히 차로 모셔다드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접수하고, 진료과를 찾아 이동하고, 진료를 기다렸다가 약까지 받아 돌아오려면 보호자도 사실상 하루 일정을 비워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동 보조부터 병원 내 수속, 진료 과정의 돌봄, 약 수령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장기요양등급이 있다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대상과 참여기관..